JIGGAG

3월 한달동안 로그

2026년 4월 20일

(번역) 아이디어는 싸고, 실행은 더 싸다

  • 실행이 사소해진 세상에서 아이디어는 즉시 상품화됩니다.
  • 그들은 올바른 문제를 식별하고, 적절한 사람들에게 도달하며, 누구보다 빠르게 반복할 수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.
  • 코드는 결코 본질이 아니었습니다. 코드가 공짜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는 그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.
  • 학습의 속도
  • 얼마나 빨리 출시하고, 사용자로부터 배우고, 적응할 수 있는지
  • 가장 먼저 빌드하는 팀이 아니라 가장 빠르게 사이클을 돌릴 수 있는지

AI 시대에 코드 리뷰, 어떻게 해야할까?

  • 사람에 의존하지 않고 코드 리뷰가 가능해졌다
    • 다만, 그렇게 올라오는 PR도 사람에 의존하지 않고 작성한 코드들이라는 것이다
  • AI 도입률이 높은 팀은 PR을 98% 더 많이 머지하지만 리뷰 시간은 91% 늘어났다
    • 개인은 빨라졌는데, 팀은 느려진 것이다. 코드 리뷰라는 병목이 사라진 게 아니라 그냥 더 커졌다
  •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생성이 아니라 검증이다
    • AI가 아무리 코드를 잘 생성해도, 그 코드에 대한 책임은 결국 사람에게 있다
    • 책임이 있다면 검증해야 하고, 검증한다면 리뷰해야 한다
  • 그럼 무엇을 리뷰해야할까?
    • 올바른 제약으로 올바른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가?
    • AI가 작성한 코드를 한줄 한줄 리뷰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를 리뷰해야한다
    • diff가 아니라 스펙을
    • 구문이 아니라 맥락을
  • 비즈니스 로직을 코드로만 리뷰하거나 직접 실행까지 하는 리뷰하는 등
    • 어느 정도로 코드 리뷰를 진행하는지는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다
    • 여유가 있을때엔 동작, 테스트까지 모두 리뷰하지만 반대 상황에서는 코드만을 읽고 신뢰 기반 LGTM 👍
    • 결국 이렇게 쌓인 코드들은 부채가 되어버린다
  • 왜 부채가 되었을까?
    • 분명 리뷰를 했는데 왜 나중에 다시 이어가야하는 코드가 되었을까
    • 바빠서 혹은 바빠서 혹은 바빠서
    • 결국 리뷰 AI 도움을 받기 시작했다
    • 코드 전체를 읽고 컨벤션이나 코멘트에 따라 리뷰 해주는데 AI는 바쁘지 않다
    • 그렇게 이번엔 AI가 작성해준 코드를 리뷰 요청하게 되었다
    • AI가 작성해준 코드를 AI가 리뷰하는 상황을 마주한다
    • 그리고 요청된 리뷰를 수정해달라고 다시 AI에게 요청한다
    • 이 사이클은 사람에게는 어떤 영향을 주는걸까?
  • 사람이 리뷰하는게 더 낫다는 의견
    • AI 도입률이 높은 팀은 PR을 98% 더 많이 머지하지만 리뷰 시간은 91% 늘어났다. 개인은 빨라졌는데, 팀은 느려진 것이다. 코드 리뷰라는 병목이 사라진 게 아니라 그냥 더 커졌다.
    • 에이전트가 수백, 수천 줄의 코드를 만들어줬다고 해서 그걸 그대로 PR로 올리는 건 실제 작업을 팀원에게 떠넘기는 것이다.
    • 그들도 에이전트에게 프롬프트를 날리면 되는데. 그렇다면 당신이 제공하는 가치는 대체 무엇인가?
    • AI가 코드를 생성하는 속도가 빨라질수록 테스트와 리뷰의 중요성은 줄어드는 게 아니라 오히려 커진다는 것이다. 생성 비용이 0에 가까워질수록, 가치의 원천은 생성이 아니라 검증으로 이동한다.
    • 코드를 만드는 건 AI가 잘한다. 그런데 그 코드가 맞는지, 우리 시스템에 맞는지, 6개월 뒤에도 유지보수 가능한지를 판단하는 건 여전히 사람의 몫이다
  • AI 리뷰가 더 낫다는 의견
    • 바빠서 바빠서 바빠서
    • 코드 양이 많아질수록 사람이 놓치게 되는 부분이 더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다
    • 일정에 쫓기면 PR 리뷰는 형식이 되었고, 실력 있는 개발자조차 “대충 훑어보고 LGTM” 하는 상황이 빈번했다. AI 시대에는 이게 더 심해졌을 뿐이다.
  • 그럼 리뷰를 어떻게 해야할까
    • 사람도 AI도 모두 유익하다는 사실
    • 에이전트가 만들고, 에이전트가 테스트하면, 그걸 누가 믿을 수 있는가? 같은 종류의 AI가 코드를 쓰고 같은 종류의 AI가 테스트하면, 둘 다 같은 걸 놓길 수 있다.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소프트웨어가 프로덕션에서 터졌을 때, 코드를 쓴 사람이 없으니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?
    • AI가 잡을 수 있는 것(구문, 스타일, 단순 로직 버그, 보안 패턴)은 AI에게 맡기고, 인간은 AI가 절대 잡을 수 없는 것(의도, 맥락, 비즈니스 판단, 부족 지식)에 집중하라
    • 코드가 아니라 의도를 리뷰하라. diff가 아니라 스펙을 리뷰하라. 구문이 아니라 맥락을 리뷰하라.